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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우울증 극복방법, 과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by 뿌뿌잉 2024. 6. 4.

 

 

 

 

 

 

 
자연과 우울증 과연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궁금해 해보신 적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바로바로 저요~~ 
 
보통 우울증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심각하게 쳐다보면서
산책도 하고 밝게 밝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봐
라는 말 등을 위로라고 해주곤 하잖아요
 
여행도 다니고
최대한 집에 있지말고 밖으로 돌아다니고
친구들이랑 연락도 많이하고 말이야
 

혹, 이런 말들이 힘들진 않으 셨나요??


저는 이런 말들이 오히려 잔소리처럼
느껴지고 사실은 나도 그러고싶은데
그게 잘 안될 뿐이야
나도 머릿속으로는 잘 알고 있다고!
그런데 의지가 안생기는 걸..
 
오히려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던 말들 말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자연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싶어
포스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자연과 우울증 사이에는
실제로 상당한 연관성 있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진들의 연구결과
 
자연이 우울증과 마음의 병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첫번째,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지난번 이야기했던

스트레스와 관련 된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자연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면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고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 완화가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전반적인 기분의 디폴트 값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이지용!
 
 
 

두번 째, 우울증 증상 완화

 
자연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초록색 식물 살아있는 생명을 보게 되면서
자연에 있는 바람 등... 아무말 하지 않고 있지만
살아있는 생명들을 자연스럽게 느끼며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자연 속에서의 산책은
도시 환경 속에서 하는 산택보다
훨씬 더 우울증에 효과를 봤다고 하더라고요.
 
 

 

 

 


세번째, 심리적 회복력 증

 


자연 환경에서의 시간이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고

정신적 피로를 해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아마도 호르몬의 영향이겠죠 ?
자연 경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거웠던 마음들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 역시나 머릿속이 너무 복잡할 때면

오히려 조용한 곳을 찾는 것 같아요.

도심에 있는 것도 좋지만

자연에 있을 때 오히려 더 생각이 정리가 되기도 하고
작은 소리에 스트레스를 계속 받는 것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자연의 소리를 틀어놓고 집에 있기도 해요
 

 

 


네 번째, 사회적 상호작용


  공원이나 자연 휴양지에서의 활동을 하게 되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져요


사회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 알고 계시죠?

(번아웃 같은 경우 제외될 수 있어요)

집에 가만히 고립되어 있기보다는
타인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
타인이 아니더라도

지나가는 강아지와 고양이 등
누군가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기회를 주는 것이

아마도 자연 산책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다섯 째, 신체 활동 증가


자연 환경은 사람들이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데요


우울증이 있다고 사람들에게 알리면

가장 많이 하시는 조언이

운동을 하러 걸어라, 달려라,

명상 또는 요가를 하라 등..


그런 조언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이는 실제로 해보시고

효과를 보신 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방법 중에

하나기도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요가를 하라고 하셔서
요가를 배우게 되었는데


요가에서 배운 호흡이

실제 공황 증상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해가 있을 때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아침 산책을 간단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시작을 기분 좋게 할 수 있고
그 약속을 나와 지켰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함으로 하루가 시작되더라고요


대신 너무 힘든 운동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오히려 운동이 힘들어지면

지속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가끔 걷다보면

엔돌핀이 돌아서 더 걷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때는 그냥 꾹 참고 다시 돌아와요


제가 목표하는 30분에서 40분 사이
정말 천천히 걷는 여유있는 산책
지금은 딱 그 정도가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달리기

제가 실제로 효과를 보았던 방법인데요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질 때면

차라리 몸을 힘들게 하는 것도 방법인 거 같아요


전에 국가 고시 시험을 2개를 준비했어야 했는데

(사실 편입생이라 졸업을 위해서

한 학점은 자격증으로 대체하고

1~4학년 수업을 다 듣느라고

쪽지시험, 기말고사, 졸업고사까지 함께

국가고시 포함 총 5개의 시험을 준비했어요)

 

너무나도 힘든 스케줄 때문에
가슴 및 답답하고 힘든 적이 많았거든요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해서 아침에 운동을 하고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인 두려움까지 감당해내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럴 때면 그냥 다 제쳐두고 운동장에 나가서 무작정

괜찮아질 때까지 달렸어요


그렇게 달리다 보면 머릿속에

두려움이 어느 샌가 사라지고
힘들다 빨리 가서 샤워하고 싶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가슴의 답답함이 펑 뚫린 기분

이었어요

 

그렇게 샤워를 하고

다시 공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저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잠도 더 잘 오고요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뿌듯함
그럼 기분 좋은 감성만 남기고 잠이 드는 게
우울증에 정말 많은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연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을 했을 때 여기에서 말하는 자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음
너무 번적이지 않는 전광판 이 없는 곳
프룻프룻 자연이 있는 곳
새소리와 물소리가 들리는 곳
우리에게 익숙한 곳 편안한 곳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곳
그런 곳들이 자연이 되지 않을까요?